말레이시아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가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것은 아마도 보루네오 섬과 코타키나발루라는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관광지에 많이들 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관광 부국, 동남아시아의 경제 부국인 말레이시아의 화폐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 정보에 대하여 아래에서 상세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과 경제 전망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지리적으로 주변에 아시아 최대 부국 싱가포르와 브루나이가 있으며, 1인당 국민 소득도 이들 두나라를 빼고 현재 1등인 국가입니다.

말레이시아 국토는 동쪽의 동 말레이시아, 서쪽의 서 말레이시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인구밀도는 서 말레이시아에 수도인 쿠알라룸프르 주위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있어서, 서 말레이시아에 대부분의 국민들이 거주합니다.

반면에 동 말레이시아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자연 상태의 지역이 많으며, 한국에도 잘 알려진 보루네오 섬과, 코타키나 발루가 아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그리하여 매년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기후는 적도를 관통하는 땅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열대우림 기후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필리핀쪽과 가깝기 때문에 지진, 화산, 태풍의 영향이 매우 심한 편입니다. 그러나 서말레이시아는 태풍이나, 지진의 활동이 없는 매우 좋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유명한 사회 현상으로는 매년 발생하는 스모그다. 스모그가 발생하는 이유는 주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밀림에 불을 질러 화전민들이 그곳에 플렌테이션 작물을 심어 경제생활을 하고 있어서, 불을 내어 발생하는 연기가 말레이시아나, 주변국인 싱가포르로 날아가는 것 압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연평균 온도는 32도 정도로 유지되고 있으며, 연간 강수량은 2,400 mm 정도로 비가 내립니다.

말레이시아는 과거부터 연방제 국가로서 미국과 비슷한 사회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즉 주정부가 따로 있으며, 연방 정부가 존재합니다.

말레이시아 환율 전망

말레이시아에서 사용하는 화폐 단위는 링깃이다. 링깃이라는 단어의 뜻은 말레이시아 언어로 " 톱니가 새겨진 그림이다" 이단 어를 처음 사용한 시기는 포르투갈에 의해서 사용되었으며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의 공용 화폐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1973년까지 주변 국가 중에 부자 나라인 브루나이와, 싱가포르와 1:1의 화폐 교환 비율로 환전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루나이와, 싱가포르가 점점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말레이시아는 경제 발전이 그들보다 늦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말레이시아 환율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없어서 1:1 환전 통화 협정에서 탈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경에는 중국의 위안화가 미국 달러에 대한 고정 환율 제도를 중단하는 영향으로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도 달러에 대한 고정 환율 정책을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은 상대적으로 주변 국가인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태국의 페소화 보다는 화폐 가치가 나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2009년 미국발 서브모기지 금융위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달러에 비하여 약 20 % 정도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동아시아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두 배 가까이 환율이 폭등하였습니다.

현재(2023. 11. 15) 기준 말레이시아 링깃 환율은 미국 1달러당 4.66 링깃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사회의 금리 인상 종료 결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의 물가 상승률과 경제 지표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금리 종료를 선언하면 말레이시아 환율도 가치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제 전망

말레이시아 경제는 미래가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수준 높은 정부 복지제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국민 1인당 소득은 11,000 정도이지만 정부에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에너지 등의 가격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비슷한 소득 수준의 브라질, 중국, 터키 등의 나라들과 비교하였을 때 보다 국민들의 삶의 질은 나은 편입니다.

한때 IMF시절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겪기도 하였지만, 미국과 일본 그리고 독일등의 플라지 합의 이후 그들 나라들의 화폐 가치가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제조 공장이 있던 말레이시아는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서 기록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산업으로는 반도체 관련 조립 공장이 많이 있습니다. 세게 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하여 조립 공장을 말레이시아에 지었으며, 공장을 가동하였고 그 결과 말레이시아 수출에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말레이시아의 인건비도 올라가서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이 조립 공장을 이웃나라로 이전하여 지금은 패키징 공장들, 주로 자동화 공정으로 많은 인력이 소모 도지 필요 없는 공장 위주로 새롭게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말레이시아의 경제는 이러한 기술적 난제와 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개선된다고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