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 관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달러와 엔화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기축 통화국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 경제는 중국에게 총 생산량 기준으로 중국에게 2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아직도 일본 경제 규모는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 관계
미국 경제는 현재 국가 총생산량 기준으로 1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경제는 3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달러 그리고 엔화는 현재 세계 금융, 무역 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미국 달러는 세계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폐입니다. 달러를 사용하는 나라는 거의 전세계의 모든 나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달러는 미국내에서만 사용하지 않으며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무역 거래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달러 화폐가 각 국가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각 국가들은 자국의 화폐량의 비율에 따라서 그들 국가의 환율이 결정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가 일본에 너무 많으면 일본 엔화 보다 달러가 더 많아서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금융 용어로 엔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고 말하며, 금융시장에서 엔화 강세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반대로 엔화보다 달러가 부족하면 엔화 가치는 달러보다 공급량이 많으므로 엔화 약세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엔 달러 가치가 하락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미국 달러는 이처럼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달러의 양에 따라서, 그들 나라의 통화의 가치를 상승 시키기도 하고, 반대로 하락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Fed)에서 통화량을 조절 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에서 국채를 발행하고, 국채를 입찰에 붙입니다.
그리고 시장에 매물로 나온 국채는 매수 세력에 의하여 달러로 매수를 하고 남은 국채를 Fed에서 1대 1의 비율로 달러를 발행하게 됩니다.
일본 엔화
일본 엔화도 역시 미국 달러와 마찬가지로 세계 3위 경제력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어서 많은 세계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달러 많큼 전 세계 무역 결제 시장이나, 석유 시장, 곡물 시장, 원자재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엔화 역시 많은 무역 거래에서 아주 적게는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엔화를 세계 무역 결제 시장에서 보다 많이 사용하기 위하여 많은 정부 정책들을 동원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그 영향력은 오히려 중국의 위안화에 밀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마도 일본 경제 규모가 중국 경제 규모보다 밀려 3위라는 자리로 내려가고 있으며, 곧 몇년이내 인도 경제 규모보다 내려간다는 전망이 우세하여 일본 엔화의 세계 무역 시장에서 사용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 엔화 기축 통화국 본연의 성질인 세계 무역 시장에서 많은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일본 경제 규모가 매년 증가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세계 국가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하고, 일본 금융 시장의 폭넓은 유연성으로 엔화의 위기가 닥쳤을 때 헷징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금융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하여야 합니다.
미국 달러 환율
미국 달러 환율은 현재 각국가별로 지속적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 정부 기관인 Fed는 금리 인상 계획을 중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 또다시 금리를 올릴 것인지 정확한 FOMC 의사록 대화에서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직도 더 금리를 인상한다고 언론에 이야기하였습니다.
따라서 각국의 달러 환율은 그들 국가 환율이 하루가 멀다 하고 꾸준히 계속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 금리가 지금 매우 높아서 국채에 투자하려고 각 국가별로 투자되었던 돈이 빠져나와서 다시 미국 금융에 투자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제 규모가 작은 개발 도상국들이나, 자본이 부족한 국가들은 미국 달러 환율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큰 그들 국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결국은 달러 환율에 취약한 구조를 가진 국가들은 달러 환율 대비 자국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모든 수입 물가들의 가치가 갑작스럽게 치솟게 되어 물가지수는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물가를 잡기 위하여 금리를 더 올리고 다시 자금시장에 화폐를 줄여서 미국 달러 대비 그들 나라 발행량을 조절하여 환율을 적정한 가격으로 맞추게 됩니다.
일본 엔화 환율
일본 엔화 환율은 현재 매우 가치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일본 정부는 달러가 자금시장에 매우 많이 공급되어 최근까지 무려 30년간 엔고 현상으로 국제 무역 시장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상승된 엔화 가치를 강제로 떨어트리려고 무리한 재정 확장 정책을 사용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일본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금리 인하 정책으로 인하여 오랜 기간 동안 내수 시장에 많은 엔화가 공급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엔화 환율 약세를 강제로 만들어서 일본 수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올려주게 만들어 수출을 통한 달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상승하게 되면서 시장에 달러 유입이 많아지면서 다시 엔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은행 더욱 금리를 내려서 엔화 환율을 떨어지게 유도하였고 결국 시중에 풀린 엔화를 대출받은 기업이나, 개인들은 산업에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개인 생활에 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현재 일본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있고, 주식 시장도 자금 유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결국 미국 달러 환율과 일본 엔화 환율은 서로서로 아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어느 한쪽의 통화 양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환율은 밀접하게 움직이며, 각 국가의 경제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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