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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환율 강세 전망

by 엔터스포거 2023. 11. 10.

달러 환율 강세 전망

 

달러 환율 강세 이유와 전망
달러 환율 강세 이유와 전망

 

달러 환율 강세 이유 이유와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연준 의사 진행 발언(FOMC) 이후 달러 환율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오늘자 2023년 11월 10일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318원을 향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 1달러당 1,424원보다는 다소 원화 환율이 상승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달러 환율이 매우 강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달러 환율이 나홀로 가치 상승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달러 환율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달러

달러는 한국인이라면 미국돈이라는 사실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근데 그냥 동남아시아 국가의 화폐가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은 발행량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화폐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화폐를 경제적 용어로 기축 통화라고 부릅니다.

 

달러 이외에 기축 통화 화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일본의 엔화, 중국의 위안화, 영국의 파운드화, 그리고 유럽연합이 사용하고 있는 유로화가 바로 기축통화 화폐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달러는 전세계 모든 무역과, 자원 거래, 심지어 원유거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제 활동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폐입니다. 근데 이러한 화폐의 수요와 공급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래의 글에서 좀 더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달러의 수요와 공급

달러는 수요는 말 그대로 전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국가 간 거래에 해당하는 모든 경제 활동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중동국가에서 원유를 배에 싫어서 인도양을 지나 동남아시아 해역을 지나고 동중국해를 지나서 한국의 원유 저장 탱크로 이송을 합니다.

근데 이때 한국 정부는 중동 원유 수출국가에게 원유 수입 대금을 어떤 화폐로 돈을 지급해야 하나요. 바로 달러입니다. 달러는 한국뿐만 아니고 기타 세계 170국에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수요가 생깁니다.

 

반면 달러의 공급은 어디서 할까요? 바로 미국 정부 산하 연방준비도이사회(Fed)에서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달러 공급 즉, 발행에 대한 시퀀스를 이야기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연준(Fed) 달러 발행 절차

 1. 미국 재무부에서 국채 발행(2년물, 10년물)

 2. 발행된 국채를 채권시장에서 국채 입찰 실행

 3. 미국 재무부는 발행된 국채 중에서 유찰된 채권에 대하여 Fed로 보냄

 4. Fed는 유찰된 국채를 유찰 시점의 액면가로 매입

 5. Fed 자산으로 등록

 6. Fed 자산으로 등록된 유찰된 국채를 달러와 동일한 금액으로 발행

 7. Fed 부채 항목에 신권 금액 입력 후 연준 회원 은행들 즉 연준 계좌에 달러 입금

 8. 연준 소속 중앙은행 본점에서 달러 인출

 

즉, Fed에서는 달러의 수요, 서 경제 지표, 물가등을 고려하여 달러를 적절히 공급하고 수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Fed에서는 달러의 공급을 줄이고 수요를 예측하여 유동성을 조정하면 환율 강세 발생 하게 됩니다.

달러 환율 강세와 전망에 대하여 아래에서 좀 더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달러 환율 강세, 전망

미국 달러 환율 강세의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계 나라들의 경제 지표 중에서 유일하게 큰 폭으로 경제 성장을 일으키고 있는 나라는 현재 미국이 유일합니다.

미국은 2023년 3분 기약 4% 이상의 경제 성장을 하였습니다. 거의 신흥국처럼 성장을 한 것입니다.

 

미국이 이처럼 경제 성장률이 좋아지게 된 이유는 바로 내수시장에서 미국 국민들이 폭발적인 소비를 하여 미국 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023년 현재 중국을 비롯한 유럽 그리고 일본,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유독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이처럼 높게 나타낸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수출의 의존하지 않고, 내수 소비로 국가 경제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즉, 미국 경제 지표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바로 내수시장에서 미국 국민들이 자국산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이나, 중국, 일본의 경제 구조는 철저히 수입 대비 수출을 많이 하여서 경기를 활성화하는 시장구조입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 경제는 침체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즉, 이웃국가들이 서로 수출과 수입을 하여 경제 성장률이 커지는 구조인데, 수입을 해줄 달러가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경우는 대표적인 제조업 국가인 독일 프랑스의 경우 중국의 경기 침체로 경제 성장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엔화를 무제한 공급하여 내수 시장을 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만 올라가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는 그동안 부동산을 통한 내수 경기를 너무 심하게 살려놓아서 끝없는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부족 그리고 수출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러 환율 강세의 또 다른 이유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해당 국가의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결국 중국이나, 일본, 유럽은 자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에 대항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달러를 시장에 풀어 자국 화폐 환율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결국 중국 위안화, 유럽 유로화, 일본 엔화는 점점 화폐 가치 하락되고 있으며, 반면에 달러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러 환율 강세는 미국 정부의 금리 인상 종료 시점과 중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의 경기가 좋아지면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