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형제 국가 터키는 얼마 전까지 극심한 금리 인하로 인하여 환율이 정말 너무 심하게 하락하였다. 근데 문제는 금리인하로 하락한 환율 가치가 금리를 올려도 하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터키 환율과 경제 전망
그리하여 한국에서 터키로 여행을 가서 한국 원화를 마음껏 펑펑 쓰는 재미를 느끼려고 많은 한국인들이 터키를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터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터키에 방문하여 현지에 싼 물가를 느끼나요? 질문을 하면 해외 여행자 입장에서는 터키 내수 음식과 의복 그리고 현지 생활 문화에 필요한 물품들은 싸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물가가 매우 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터키의 환율과 경제 전망은 앞으로 어떻게 변하게 될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정확한 예상을 할 수 없지만 환율 하락으로 인한 터키의 경제에 대하여 전망 하겠습니다.
터키 지정학적 가치
터키는 지정학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존재하는 나라로서 주위에 러시아나 유럽의 강대국들이 터키의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매우 친화적인 외교 정책을 터키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터키는 자국의 이러한 중요한 지정학적 가치를 잘 이용하여 예로부터 강대국들과의 외교를 하면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경제 및 안보, 식량, 에너지등의 많은 혜택을 얻게 되어 오래전부터 국가는 매우 풍요로운 일상을 살아왔습니다.
터키 환율 전망
터키는 현재 지나치게 가치가 하락한 리라화로 인하여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국가 정책으로 금리를 오히려 낮추는 정책을 사용하여 더욱 큰 환율 하락을 불어오게 되었으며, 이는 터키 국민들에게 큰 피해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0년대만 하더라도 한때 달러당 5 리라였던 환율은 최근 들어 달러당 30리라 가까이 가치가 하락하여, 기업과 국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터키 환율이 이처럼 하락된 배경에는 터키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극심한 통화 팽창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고 후에 다시 안정적으로 물가가 관리되면 다시 통화를 공급하여 내수 경기를 살리는 방식으로 환율을 조정합니다.
결과적으로 터키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으로 자금시장에 더 많은 리라를 공급하여 인플레이션은 더욱 심하게 올라갔으며, 환율 가치는 더욱 많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아이러니하게도 터키 정부는 이러한 중앙은행의 저 금리 정책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정치적 선거를 이기기 위하여 국민들에게 선심성 정책으로 대출금리를 더욱 하락시키든지, 연금 조기 수령을 해준다든지, 세금을 낮추어 국민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
그러나 더 이상 터키 환율은 하락을 하게 되면 곧 국가 재정 파탄 위기가 발생할 것이며, 이는 터키 정부가 뱅크런을 할 수 있는 위기가 닥쳐오기 때문에 결국 최근 몇 달 전 중앙은행 총재를 월스트리트 출신의 은행가로 교체하면서 금리 인상이라는 정책으로 선회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더 이상의 터키 환율 가치 하락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미 가치가 떨어질 때로 떨어진 환율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터키 환율 전망은 당분간 터키 정부에서 초강력 금리 인상 정책을 하지 않으면 당분간은 현재의 환율 가치로 계속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이미 터키와 무역을 하던 상대국가들은 이미 잃어버린 터키 환율을 믿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율에 대한 신뢰는 상당기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터키 경제 전망
터키 경제는 환율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는 전통적으로 관광 서비스업이 발달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관광객들은 터키에 방문하지 않았으며 결국 경제는 무역수지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었으며, 적자를 입게 되어 현재까지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정부 정책으로 각종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정부 재정은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세출을 확보할 목적으로 얼마 전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지만, 이마저도 해외에 빌린 부채 이자가 늘어나게 되는 더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터키는 조만간 예전 한국이 겪은 IMF 구제 금융을 극복했던 방법대로 기업을 구조 금융 개혁을 단행해야 하며, 나라의 중요한 공기업들은 해외에 제대로 된 값어치를 인정받아 팔아야 하고, 국민들은 돈이 필요한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즉 모든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빚을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터키는 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하고 있지 않으며, 가급적이면 지정학적 위치를 이용한 외교 전략으로 해외에서 자본을 끓어 들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인 거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근본적으로 터키에 투자하려는 자본들 입장에서는 터키의 환율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하며, 금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해외 투자 자본이 다시 터키로 회귀할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당분간 터키는 어떠한 경제 정책을 취하던지 어려운 시기를 지나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은 더 열심히 구제 금융이든, 해외 자본이든 유치를 하여, 국가 재정을 채우고 세계은행과, 신용등급 평가사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경제 발전을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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